'베일 듯한 콧날'이라는 표현, 순정 만화 같은 로맨스 관련 서적을 보면 밥 먹듯이 나오는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콧날이 날렵하길래 베일 듯한 콧날이라는 건가 싶다가도 그냥 비유적인 표현이려니 하고 웃어 넘기는 게 보통이지만, 가끔 상상해 보면 베일 듯한 콧날은 전세계적으로 호불호 중 호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오똑하고 곧은 코가 주는 똑부러진 인상이 큰 여운을 남기는 듯 합니다. 예전부터 코는 아주 중요한 기관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호흡 기관인 이유도 있었겠지만, 얼굴 중심에 떡 하고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더욱 눈에 잘 드러나고, 코를 통해 인상이 드러난다고 믿었기 때문이지요. 현재에 와서도 그런 성향이 있는 걸로 보아, 그러한 생각이 아예 허황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그래서 코성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