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T성형외과

피부색소 질환과 기미

나정_ 2018. 8. 8. 16:51





더운 여름철 휴가를 즐기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젊은 여성들이 휴가의 증거로 기미나 잡티등을

함께 가지고 나타나곤 합니다. 휴가기간동안 자외선등에 노출이 되면서 이전에 있었던 기미나

잡티등이 더 진해지거나 새롭게 생겨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잡티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싶어하는 만큼 휴가후의 반갑지 않은 피부 증상들은 오히려 휴가의

후유증으로 남게 되고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여름철 자외선으로 부터의 노출은 피부속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이것이 기미나 잡티등의

다양한 색소질환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원래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기능을 다한 멜라닌이

각질등을 통해 피부로부터 다 벗겨지지 못하고 피부에 일부가 남게 되면서 색소 침착을 일으키게

되는 것 입니다. 이때 남겨진 멜라닌이 주근깨나 기미등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기미는 얼굴에 갈색 혹은 검은색 얼룩이 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며, 주근깨는 작은 크기의 짙은

갈색 반점의 형태입니다. 이에 비해 잡티는 주근깨보다 크고 기미보다 작으며, 모양은 다양합니다.

특히 기미의 경우는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잘못된 치료는 더 기미를 악화시킬 수도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육안으로 스스로 확인이 되는 기미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아무리 좋은 기능성 화장품이나 화이트닝 홈케어로 개선을 하려고 해도 크게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기미제거를 위한 치료를 통해 제거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기미로 오해하기 쉬운 주근깨, 검버섯, 잡티 등의 색소침착은 같은 색소 질환이지만

치료 방법에 있어서도 각각 세분화되어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모두 거뭇거뭇해서

비슷하게 보이지만 피부에 특성에 따라서 나타나는 반응과 형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색소 질환은 처음에는 옅게 나타나기 시작하다가 시간이 지날 수록 그 색이

더 진해지고 번지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피부색소 질환으로 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적으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피부 건강을 위해 충분한 수면과

피부 보습을 위해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해 주셔야 하며, 비타민C가 풍분한 과일이나 야채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미 시작된 색소 침착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없애주는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